법원 사제폭탄 용의자 공개…사건 당일 법원 출두 일정
중가주 법원에서 사제 폭탄을 터뜨린〈본지 9월26일자 A-1면〉 용의자의 신원이 공개됐다. 샌타바버라카운티셰리프국은 이번 법원 폭발물 사건의 용의자가 나다니엘 맥과이어(20)라고 26일 밝혔다. 당국에 따르면 맥과이어는 불법 무기 소지 혐의로 체포됐다가 사건 당일 법원 출두가 예정돼 있었다. 셰리프국은 성명을 통해 “용의자는 폭탄이 든 가방을 법원 입구에 던진 후 도주하다가 체포됐다”며 “체포 당시 방탄복을 입고 있었다”고 밝혔다. 수사 당국은 맥과이어가 최근 발생한 방화 사건과도 관련이 있을 것으로 보고 조사 중이다. 셰리프국은 성명에서 “용의자의 차량과 집을 수색하기 위해 영장을 집행했다”며 “샌타바버라 소방국 조사관들이 현장에 나와 용의자와 최근 발생했던 방화 사건과의 관련 여부를 조사했다”고 전했다. 관련기사 법원 안에서는 사제 폭탄 폭발, 6명 부상…용의자 체포법원 사제폭탄 법원 사제폭탄 법원 입구 이번 법원